


삼재(三災)는3가지 큰 재앙이라는 뜻으로 보통 삼재팔란(三災八難)을 말하며, 삼재가 오면 8가지 액이 온다
합니다. 8가지 액으론 관재, 구설, 시비, 손재, 주색, 질병, 도난, 이성문제, 충돌, 학업 등의 고통이 있다 합니다.
삼재(三災)는 3년간 지속되는데 첫번째 해는 입삼재(入三災), 두번째 해는 눌삼재(訥三災), 마지막 세번째 해는
출삼재(出 三災)라고 합니다.
입삼재(들삼재) : 자신의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나쁜일이 따릅니다.
눌삼재(침삼재) : 매사 시비곡절과 송사 등 구설수가 따릅니다.
출삼재(날삼재) : 재산손실, 명예실추 등 결과가 좋지 않은 일이 따릅니다.
입삼재를 무사히 넘기면, 눌삼재, 출삼재에 화를 당할 수 있고, 입삼재 때 화를 당하면 눌삼재나 출삼재에는
무사히 넘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년동안 한해는 재앙을 한번쯤 꼭 겪고 간다고하며, 특히 아홉수
까지 겹치는 시기에는 건강이 악화하며 사고수의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하여 예로부터 이 시기를 가장 두려워 하였습니다.

매사를 조심하는 방법입니다. 부적(符籍)을 지니고 다니거나 출입문 위에 붙여두는 방법입니다. 양법(良法)으로 삼재자의 속옷을 태우고, 세가지 고기, 과일 등을 차리고 비는 방법입니다.
삼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도 없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사람의 대운과 사주에 따라, 또 전생의 업과, 근기에 따라 영향이 적게 받기도 하고 (평삼재), 좋은일이 생기기도 하고(복삼재), 재앙이 몰려오기도 합니다.(악삼재)
삼재는 지지삼합(地支三合)과 12신살(十二神殺)에서 왔습니다. 해가 지고 곧 어둠이 오니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이에 삼재에 해
당하는 사람은 매사 모든 일에 조심해야하며, 위의 대책으로 삼재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로부터 부적
을 지니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삼두일족오(三頭一足烏)라는 머리가 셋이고, 다리가 하나인 새를 경면주사로 그려 사용
합니다.

* 추천부적을 클릭하시면 상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